정길수 의원은 24일 제21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의 목재산업 현대화시설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군산지역 목재생산업 업체는 2018년 6월 기준 112곳으로 전국 지자체 중 인천,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목재업계도 직격탄을 맞아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목재업체 대부분이 영세하고 제재시설 및 기계설비 노후화와 자동화시설 설비부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 타시도 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목재업의 대부분이 영세하고 기계시설 노후화 및 자동화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설비현대화가 절실하지만, 2015년부터 시행중인 목재산업 현대화사업의 경우 군산시는 매우 미비하다”며 “현대화 사업을 원하는 군산의 모든 업체가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산시와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종진 / 2019.01.28 16: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