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24일 제215회 2차 본회의에서 ‘한국GM 군산기술교육원 즉각 운영 및 국립기술교육원으로 전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서동완 의원은 "군산시가 올해부터 한국GM군산기술교육원 운영을 중단해 군산대학교, 군산고용위기지원센터, 자동차정비업소 등에서 요청한 교육훈련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이곳은 최첨단 교육시설과 우수한 전문 강사진 뿐만 아니라 국가기술기능검정장 시설 인증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업연계로 타지역 기술인력의 군산정착은 물론 타 지자체의 구직, 구인에게도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빠른 시일내에 시설 즉각 운영과 국립기술교육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은행, 전라북도, 한국GM본사에 송부했다.
허종진 / 2019.01.28 1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