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과 함께 이달부터 ‘2025년 아동권리옹호 및 아동학대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군산시가 지원하고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군산시와 함께 2019년부터 7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군산시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아동의 안전 구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사업은 ▲유아성폭력예방인형극, ▲CESⅠ,Ⅱ(아동힘키우기서비스), ▲부모교육, ▲신고의무자교육, ▲아동권리모니터링단(군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산시민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현경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연령별 다양한 권리교육 및 캠페인 진행을 통해 아동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아동 친화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교육과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들이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s://gunsan.goodneighbors.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063-734-139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4.10 1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