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10일 손주연푸드(대표 손주연)와 ‘든든한 밥상-든든한 나눔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최근 온가족보듬사업 취약위기가구 사례관리 도중 우연히 들른 한식당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만나게 되었고, 후원 협약식이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후원 협약식을 통해 식사권 120매(120인분)가 후원됐고, 이 식사권은 취약위기 3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손주연 대표는 군산에 내려오기 전에 서울에서 기업과 학교, 관공서, 병원 등에서 힐링 강사와 댄스 디렉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화려한 경력을 지닌 손주연 대표는 어린 시절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가족센터의 온가족보듬 사업을 알게 되어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
손주연 대표는 “‘우리 가족은 밥 먹듯이 봉사하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 봉사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가족센터 조경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받은 식사권은 취약위기 가구에 전달되어, 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는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과 가정의 안정적인 삶과 행복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시가족센터에 다양한 후원을 원하는 기업과 가족은 유선전화(063-443-53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4.10 10: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