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민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총 7명 위촉
재정운용 적법성‧효율성 점검, 향후 피드백에 활용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9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설경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우종삼 의원, 김영현 공인회계사, 조성수 세무사, 김도영 세무사, 진성봉 전 회계과장, 정진수 전 의회사무국장 등 총 7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과 회계검사 등 예산 집행 전반을 확인하는 절차로, 재정운용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될 피드백 자료로 활용된다.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해 달라”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꼼꼼한 검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설경민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재정운영의 방향성과 책임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검사 결과가 정책 개선과 예산운영의 합리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중 교육을 이수한 뒤,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5.04.09 1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