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이사장 소성호)는 지난 16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과 만나 초·중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이 함께 초·중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했다.
합창단, 4차산업(드론교육), 오케스트라 학생문화활동 활성화 등 군산YMCA와 교육당국이 협력하여 문화교육활동들을 공유하였으며,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함께 참석한 배은경 소년소녀합창단 단장은 “예술과 과학,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진 활동들이 초·중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교 밖에서도 꿈과 진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초·중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YMCA와 함께 지역 내 교육 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4.17 09: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