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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8개 지역 YMCA협의회, 간담회 통해 협력방안 논의

전북특별자치도에 활동하고 있는 8개 지역 YMCA가 지난 22일 군산YMCA회관에서 한데 모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산을 비롯한 전주, 임실, 장수, 순창, 진안 지역 이사장과 사무총장들은 전북자치도 차원에서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역발전을 논의했다.

군산YMCA소성호 이사장을 협의회장으로 윤석중(진안Y이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협의회 활동을 활성화 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청소년시민단체로서 100년을 맞이하는 전주YMCA의 창립을 시작으로 NGO단체의 역사를 공유하고 도민들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자고 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호남, 충청, 제주 지역연합 수련회(하령회)를 개최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해 선도적 단체활동을 강화하자고 했다.

연합회 구성과 활동에 대한 논의 후 YMCA청소년활동 견학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합주 연주와 드론축구단 시연을 본 후 지역 역사투어로 전킨 선교사의 선교 유적지를 탐방했다.

소성호(군산Y이사장)는 “함께 성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되기 위해서는 역사가 깊은 YMCA가 선도적으로 지방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작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새군산신문 / 2025.03.25 10: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