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이사장 소성호)는 지난 20일 군산YMCA회관 3층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군산YMCA 총회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1부는 이철호 부이사장의 사회로 정준봉 재정이사의 성경봉독과 고영완(늘사랑교회) 목사가 ‘두 왕국 사이에 있는 YMCA’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마쳤다.
2부 총회는 소성호 이사장의 인사말과 장은희 기록이사의 전회의록 낭독, 장정열 감사의 감사보고와 정훈 사무총장의 2024년도 사업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2024년 결산과 2025년 예산보고와 승인 그리고 2025년도 신임 이사, 감사 선출 순으로 의결했다.
임기 만료된 이사는 장성복(전형위원장)의 진행으로 김덕윤, 김준연, 김진아. 문성민, 배형원, 장백천, 박광진, 박철, 김미옥, 장은희 이사를 재공천해 선출됐다.
우수직원으로 임채현(청소년문화의집), 김정민(청소년수련관), 이연옥(한마음자활센터), 우수 동아리는 유니스(청소년문화의집), 우수회원은 주은숙(피아노학원 원장)에게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태양광 세원이엔에스 정지민 대표에게 감사패와 임세훈 전이사장에게 명예이사패가 증정됐다.
청소년사업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배은경)이 선정됐으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사랑의밥차(위원장 한희창)는 매주 금요일마다 맘껏광장에서 100여명의 청소년들이게 급식과 상담을 지원했다.
시민사업으로는 사회개발정책위원회(위원장 김민재)를 중심으로 월명사랑 플로깅, 군산사회개발 정책 개발을 활발히 펼쳐 왔으며, 평생교육원(위원장 장은희)과 함께 액션러닝협동조합(이사장 김미옥)과 전주YMCA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를 육성하여 학교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사이클활동(김보경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한마음지역자활센터의 재용기 사업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데 이바지했다.
소성호 이사장은 총회사를 통해서 “한해 동안 YMCA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한 회원들과 직원들 그리고 위원들과 이사들이 힘이 모아져서 군산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회원들의 YMCA로 성장해서 교회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5.02.27 11: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