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면·나포면 주민들 성명서
군산시 성산과 나포면 주민들은 성산면 대명리 145번지 일원에 레미콘 공장 건설과 관련 성명서를 지난 16일 내고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올해 1월 모업체에서 레미콘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군산시에 민원을 접수한 것에 대해 강력히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소음과 분진, 교통재해 및 각종 암 등 불치의 병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물질 중에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레미콘 공장은 일반주거환경지역 주변에 어떠한 경우에도 들어설 수 없다. 이 지역은 주변이 친환경 농업단지이며, 군산시에서 조성 분양한 원주곡 뜰아름 전원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청정 주거 문화지역”에 레미콘 공장 설립허가 접수를 받은 군산시를 비난했다.
특히 “공장을 허가 접수한 이들은 지금까지 성산 나포 등을 돌면서 수차례에 걸쳐 레미콘 공장을 허가 접수해왔고, 성산면 소재 창오리 벽돌공장 부지에서는 허가 접수하여 행정심판까지 청구하여 패소했으며 이번이 4번째 또 접수로 지역 주민들은 이들 때문에 지역 지역이 돌아가면서 갈등과 분열, 그리고 이들과 대항하느라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주민들은 “군산시장과 군산시는 지역민들을 언제까지 이 고통 속에 두지만ㄹ고 지역 주민들을 다 이주시키고 가든지 아니라면, 두 번 다시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내려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허종진 / 2019.01.22 18: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