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 ‘2025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월명종합경기장 및 대야, 금강, 서군산축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1992년도 처음 개최한 이 대회는 1992년 1월 11일 대한축구협회 및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회 창설 승인을 받고 같은해 제 1회 금석배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때 우수선수상을 받은 선수가 바로 당시 경기 세류초 소속이던 박지성이다.
이 대회는 당시 협회장인 최공엽 회장과 그 당시 부회장을 지낸 김문철 부회장, 송두영 전무이사, 김대은 사무국장(현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등이 주축이 돼 당시 생존해 계신 채금석 옹의 업적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창설,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학년 32개, 저학년 23개 팀이 참가(예선 이후 토너먼트)하며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과 함께 스포츠도시 군산의 위상을 보여 줄 예정이다.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금석배 축구대회는 1992년 처음 개최되어 한국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채금석 선생의 정신과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초‧중‧고등학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2.11 15: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