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훈 대표
동남풍 조상훈 대표가 26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북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적인 인물들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혁신대상, 경제대상, 문화대상, 나눔대상 4개 부문에서 총 26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 혁신대상에 한상섭 ▲ 경제대상에 이길환 ▲ 문화대상에 조상훈 ▲ 나눔대상에 김남수 총 4명이다.
혁신대상은 과학기술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창의적 노력으로 전북자치도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 경제대상은 일자리창출과 투자유치, 농림축수산 등의 분야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 문화대상은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자, 나눔대상은 사회 봉사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이다.
조상훈 문화대상 수상자는 전북 최초 전문인 전통 타악 그룹 동남풍을 창단해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펼쳐 왔으며, 전통예술 교육자로서 30년 이상 후학을 양성하고 꾸준한 공연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과 해외동포들의 전통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김혜진 / 2024.09.26 15: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