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시노인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총 1,13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군산시노인회는 복수유형(공익형+사회형)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인 A등급으로 선정,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년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복수유형 및 단일유형 수행기관으로 나눠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실시됐다.
군산시노인회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등 2개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2그룹)으로 전국 244개 지회 중 강릉시지회와 더불어 A등급 평가를 받음으로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인센티브는 직원성과금과 기관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래범 회장은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서 책무성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시고,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지난해 대상(大賞)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군산시와 참여 어르신 및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더 많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노인회는 경로당 526개소(분회 27개소), 회원 수 1만8,000여명으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공익활동형(4개 사업) 1,850명, 사회서비스형(8개 사업) 610명 등 총 2,4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9.23 17: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