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변호사회(회장 조영보)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수송동 ‘쿠우쿠우’ 뷔페 식당에서 ‘군산변호사회’가 주관하고 ‘전북지방변호사회’가 후원하여 시설아동들과 함께 식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식사 자리에서는 시설아동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후원금 100만원과 아이들이 책이나 음악, 영화, 공연 등의 문화콘텐츠 구입이 가능한 문화상품권 120만원(1인 5만원권)도 함께 전달했다.
군산변호사회 조영보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석 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며 “특별히 올해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뷔페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외부 나들이라서 그런지 더욱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저 역시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시설아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라며 “선물 주셔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고 후원금도 주셔서 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한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변호사회는 작년 추석 전 삼성애육원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어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삼겹살 파티를 마련했다. 그 자리에서 후원금 100만원과 문화상품권 1인 5만원씩 13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뜻을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9.05 15: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