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바다 안전은 국민의 요구”

 - 서정원 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 취임

 “바다 안전은 해양경찰의 사명이자, 국민의 준엄한 요구입니다. 안전한 바다와 현장에 강한 군산 해양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정원 신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렇게 취임 소감을 말했다.

군산 출신으로 제26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서정원(徐正源, 49) 총경은 임피중, 익산 남성고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8년 경찰 간부후보생(46기)으로 해양경찰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해양경찰청 기획담당관실 조직관리팀(2006)과 해양경찰 교육원 건설추진 팀장(2010),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상황실(2014),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2018) 등 해경 내ㆍ외부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7년 3월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해양경찰청에서 보유하는 모든 장비를 총괄하고 개발하는 장비기획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전천후 구조보트’를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업무성과를 보여왔다.

업무에서 전문성과 수준 높은 역량을 갖추는 ‘업무 시스템화’를 강조하며, 뛰어난 지휘능력과 차분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주위에 따르는 인재가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전 박종묵 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9.01.10 10: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