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랑의 국수 나눔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지난 21일 문화의집에서 진행된 ‘국수데이’와 양말목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 조촌동 지역주민과 청소년 13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밥퍼 ‘국수데이’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섬기는 일에 동참하고자 2015년부터 9년 동안 이어진 문화의집 사업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주은숙피아노학원(원장 주은숙)에서는 아이스크림 후원과 조호산(전주세인고2) 청소년이 멋진 드럼연주를 선보였으며, 경포교회에서는 매실로 만든 맛있는 슬러시를 준비했다. 

군산YMCA 정훈 사무총장, 청소년정책위원회 장은희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호진 청소년(중앙중 2학년)은 “주민들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셔서 더 뿌듯했고, 서로 나눔과 사랑이 전해지는 모습이 좋았다”고 전했다.

김보경 관장은 “주민들을 위한 국수데이와 청업지역축제를 기획하면서 청소년이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리라 생각한다”며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업지역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양말목 방향제 만들기를 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군산신문 / 2024.08.22 10: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