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전국 동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본 훈련은 소방차가 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도로 위에서의 소방차 길터주기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8곳의 119안전센터가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오후 2시에 동시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훈련을 통해 차량의 양보와 비켜주기 등 국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홍보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있다.
군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훈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8.21 14: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