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산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지난 21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해신동 착한가게 미래수산(대표 박명숙)·중앙수산(대표 송성호)을 방문해 각각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 동참을 약속한 2곳은 모두 해신동 수산물종합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미래수산은 박대, 참조기, 먹갈치 등 신선한 국내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앙수산 역시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곳으로 홍어 및 건어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두 곳은 앞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모인 성금은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박명숙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수산
중앙수산 송성호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보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섭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눔 실천 동참이 활발해지면서 지역사회가 더 훈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주민 스스로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8.21 12: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