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책임졌던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을 8월 18일부로 공식 종료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선유도 해수욕장에 매일 10명이 배치돼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기간 중 운영 실적으로는 69건의 응급처치 시행·그 중 병원 이송 4건(경상)으로,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펼치며 큰 사고 없이 여름철을 보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은 종료됐지만, 군산소방서는 수난 사고 예방을 위해 하루 3회 순찰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철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8.19 15:5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