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는 단원들
화음 어우러진 공연, 특별한 감동 선사
K-팝스콰이어가 지난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6회 서울팝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서울팀13명, 군산팀35명이 함께 만든 롯데콘서트홀 무대는 제임스정 지휘자자 이끄는 서울팝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초대로 공연 1부를 장식했다.
6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44명의 합창단원, 바이올린 연주자, 어린이가야금 3명은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였다.
2,000명 객석 전석 매진으로 환호와 성원 속에 피날레를 장식한 K-팝스콰이어는 10대부터8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모니로 하나된 합창단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백미라 부지휘자는 “하루종일 진행된 리허설, 대기, 이동에도 불구하고 웃는 얼굴과 행복넘치는 에너지, 표정, 마음가짐이 객석을 메운 2,000명의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감동으로 연결됐다”며 “온 몸에 전율을 느끼는 연주가 감동의 시간으로 전달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은 힘이 없지만 모두가 하나되기 위한 시간과 연습으로 귀한 감동의 시간을 일궈 냈다”며 “앞으로 나아갈 K-팝스콰이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콰이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팔마예술공간에서 연습을 진행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단원으로 함께하길 기대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8.19 11: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