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자녀에게 학업 성취감 및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기준은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세~18세(2006.1.1.~2017.12.31.) 자녀이며 연간 초등 40만, 중등 50만, 고등 60만원을 1회 지원한다.
교육활동비는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취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차 마감(5~6월ㆍ197명 지급 완료), 2차 접수중(7~8월), 3차(9월)이며 수급자 심사를 통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부모 등)나 학생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군산시가족센터(군산시 축동1길15-2, 1층)에 방문하여 신청하며, 선정 결과는 별도 안내(문자 등)를 할 예정이다.
조경신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교육활동비 지급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비용 절감 및 자녀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자립의지 향상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가족센터는 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프로그램 뿐 아니라 결혼 이주민과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가능 하며 관련 상담은 063-443-5300으로 문의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4.08.16 10: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