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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족센터, 외국인 주민 운전면허 필기 과정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경신)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군산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과정’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교통법규 이해와 도로 주행 및 안전 운전에 대한 의식을 갖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운전면허 필기과정을 추진하게 됐다.

외국인 주민들은 언어별 맞춤형 교재를 통해 교통신호와 안전표지·보행자와 자동차의 통행 방법·안전한 운전을 위한 속도와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을 배웠다.

조경신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군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운전면허 자격을 취득해 통의 편의성을 즐기면서 한국 생활 정착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산경찰서와 협력하여 교육지원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자립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가족센터는 오는 9월~10월 중 ‘운전면허 필기과정’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군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가능하다. 관련 상담은 군산시가족센터(063-443-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08.14 16:4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