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 청소년 40여 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전북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캠프에 참여했다.
연합캠프는 '화합'을 주제로 전북 내 다양한 방과후아카데미 기관이 연합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팀빌딩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날부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공동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신뢰와 친밀감을 쌓아갔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화합의 밤'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고,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값진 경험이 되었고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재미있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보경 관장은 “연합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타지역 청소년들과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추억을 쌓았으니 학교생활과 또래활동에서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초등부 4~6학년과 중등부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방과후 시간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063-451-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새군산신문 / 2024.08.09 11: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