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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집, 청소년스포츠대회로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수송동 AMF볼링장에서 청소년스포츠대회(볼링)를 진행했다.

청소년스포츠대회는 청소년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며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경험하면서 친구들과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마련코자 진행됐다.

대회 운영방식은 1인 총 3게임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2게임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점자의 경우 마지막 1게임 점수를 반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3번째 게임은 보너스 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점수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 참여한 정민규(군산중앙고, 1년) 청소년은 “볼링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친구가 우승을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 시간만큼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경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조성 및 청소년 놀거리 확대를 위해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청소년인증프로그램(자원봉사활동, 인문요리사 초등, 중등)을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스포츠대회(볼링) 시상한 청소년들은 아래와 같다.

▲1위 이규현(군산동고등학교, 1년)

▲2위 조해진(군산중앙고등학교, 1년)

▲3위 최우혁(군산중앙고등학교, 1년)

▲4위 최 준(군산동고등학교, 1년)

▲5위 김윤채(김제덕암정보고등학교, 1년)

새군산신문 / 2024.07.22 16: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