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가족센터에서는 6월 총 3회기에 걸쳐 관내 중년기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숲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록빛 힐링 숲길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중년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들에 대한 인지와 상황에 대응해 중년기의 위기를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목적을 가진다.
통나무 해독 체조,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건식 족욕, 모싯잎 차 시음, antistress 아로마롤온 스틱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받고 심신 안정 도모,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오ㅇㅇ 씨는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고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의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경신 센터장은 “중년기 생활에 활력을 주는 숲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과 불안을 예방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해 행복한 중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훈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힘입어 군산 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9월에 ‘중년기 통합프로그램-초록빛 힐링 숲속을 걸어요’ 프로그램을 총 3회기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가족센터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중인 중년기(40~60대)는 유선전화(063-443-5300) (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4.07.01 14: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