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가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교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원대 씨름부는 7월 1일부터 2일.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대학교부 개인전 청장급(-85kg) 체급으로 손용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용균(스포츠무도학과 1학년) 선수는 16강 한림대 심○용, 8강 용인대 이○호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손용균 선수가 대학 입학 후 첫 입상이다. 앞으로 부상 없이 관리하며 운동하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전 대회 후 일주일만에 시합을 준비하면서 체중, 컨디션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걸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3명(남 22명, 여 1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7.03 14: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