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참가하는 수강생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김선화)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역량 발전소’를 운영한다.
역량발전소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중점사업으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 이직과 전직을 위해 직무에 필요한 심화교육을 진행하여 재취업이나 장기근속이 유지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자 특성에 맞춰 세 가지 직종별 심화교육으로 진행한 역량발전소는 사무직종 재직자 대상 ‘엑셀고급스킬 과정’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엑셀을 알게 되고 업무 시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인 디저트 관련 사업자 대상 ‘고수익을 위한 디저트 심화 교육’은 메뉴개발과 트렌드에 맞는 디저트 레시피 교육으로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기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 ‘실버재활레크레이션 자격취득과정’은 어르신 케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재활레크레이션 1급, 시니어율동지도사 1급, 실버놀이지도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역량발전소에 참여한 재직자, 구직자들은 “직무에 맞는 맞춤형 심화교육을 통해 자기개발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받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선화 관장은 “여성의 경력단절이 더 이상 여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중점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힘쓰고, 기업맞춤형 여성인력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및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ONE-STOP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성 취업전문기관이다.
새군산신문 / 2024.06.26 17: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