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기운, 공공위원장 백동현)는 24일 노후된 주방용품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20가구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및 도마세트를 전달했다.
본 ‘주방용품 나눔 보따리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주방용품을 사용해 건강에 좋지 않은 유해 물질에 노출된 저소득층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신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 조사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내의 취약 가구를 선정했으며, 해당 가구에는 주방용품 교체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
나기운 옥도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노후된 주방용품 교체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동현 옥도면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관내에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6.25 14: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