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오우정)는 지난 20일 교도소 소회의실에서 교정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도서 반입 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군산 지역사회 각계인사 및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을 갖춘 외부 위원 8명과 내부 위원 2명으로 구성 된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수용질서를 저해하는 도서반입 개선실태를 보고한 후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김범영 위원장(현 군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은 “안전한 군산교도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법령 및 지침 개정이 필요하고, 수발업체 이용을 어렵게 하여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우정 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교정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자문을 검토·반영하여 수용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6.21 09: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