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EIRC(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지난달 27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해공학연구센터를 방문해 최근 국내에서 개발중인 해상풍력 하부구조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수조실험을 참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 방문견학 행사는 해상풍력 지지구조물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석·박사과정 학생들과 연구인력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10MW급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축소모형을 대상으로 한 각종 해상 시뮬레이션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EIRC 센터장 이대용교수(풍력에너지학과)는 “대학 교육 현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심해수조 실험설비는 물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해상 설치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미래 해상풍력 산업을 책임질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EIRC(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으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이다.
새군산신문 / 2024.06.04 14: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