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석, 김용배)는 29일 산북동 소재 초심족발(대표 박병찬)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판을 전달한 김용배 민간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 확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가게들이 기부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미성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심족발 박병찬 대표 역시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을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노석 미성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4.05.30 16: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