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은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가 수제 떡 전문점인 고우담과 크린업24셀프빨래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고우담 조채연 대표와 크린업24셀프빨래방 구본중, 왕영호 공동대표가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조촌동 지사협 역시 대표들에게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후원활동으로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조촌동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고우담과 크린업24셀프빨래방은 2019년부터 6년째 지역에서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전통수제떡으로 건강한 떡을 만드는 고우담은 관내 홀몸 어르신의 생일에 정성스럽게 만든 생일축하 떡케이크(90가구 270만원 상당)를 선물했다.
셀프빨래방으로 오랫동안 조촌동에서 사랑받아온 크린업24셀프빨래방도 관내 위생 취약가구(60가구, 60만원 상당)에 세탁물을 수거 및 세탁하여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지원했다.
황순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지역 나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이 풍성한 조촌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4.05.21 14: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