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동장 강홍재)은 21일 관내 독거노인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본 간담회를 통해 해신동은 매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는 생활관리사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우리동네 홍반장’ 사업과 함께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데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연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적극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홍재 해신동장 역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관리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독거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해신동은 지난 7일 가족과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 20세대에 반려식물 및 식품꾸러미를 지원했고 돌봄 취약계층 45세대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행복드림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 독거노인에 주 1회 이상 안부확인 전화를 하는 등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립감 해소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5.21 14: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