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림도서관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 대상의 독서문화프로그램 ‘달팽이 그림책’을 운영한다.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달팽이 그림책”은 전문 독서지도사와 함께 시 낭독 및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알게 하고 그림그리기, 푸드아트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본 독서문화프로그램에는 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5.21 14: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