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일 2층 시청 주택건축심의실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발생시 신속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군산시 위생행정과를 주축으로 아동청소년과, 보건소, 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대한영양사회 군산시지회 등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 유지 및 식중독 발생 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됐다.
식중독 예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위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예방 관련 추진방향 ▲유관기관별 역할 및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이용객이 많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중독 예방 강화 및 신속대응으로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이 가능한 식중독 6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4.05.02 14: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