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1일 대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야면장과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활동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 사업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총 7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해신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대야노인복지관 형제한의원, 대야면 지경리 경로당 등 총 14개소를 각각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된 단체 등은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 등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배회하는 치매 환자의 임시보호 및 유관기관 연계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4.02 13: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