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전대 24-1차 전투태세훈련
실전적인 훈련으로 빈틈없는 군사대비 태세 확립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3. 4.(월)부터 3. 8.(금)까지 총 5일 동안 전투태세훈련
(ORE: Operational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비하여 전투지휘소 중심의 위기관리능력을 증진하고, 전시전환에 따
른 상황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한·미 군 당국이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연습을 실시함에 따라, 38전대 또한
‘자유의 방패’와 연계하여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부대는 지휘관·참모의 전시 지휘 능력을 검증하고 장병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
제와 유사한 상황을 동시다발적으로 부여했다. 지휘소연습(CPX: CommandPost Exercise)과 야외
기동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을 병행하며 전 분야에 걸쳐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테러훈련, 야간기지방어, 재난통제 훈련으로 기지 방호 및 생존 능력을 끌어올렸고, 항공기
제독과 통신망 복구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의 도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즉·강·끝(도발시
즉각·강력·끝까지 응징) 응징태세를 확립했다.
아울러 현장에 배치된 평가관들은 장병들의 상황 대처능력을 평가하여, 훈련이 종료된 후 부
대와 함께 훈련성과를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감찰안전실장 송명은 중령(진)은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
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전투수행 능력을 극대화하여 어떠한 위협에도 신속하고 정확
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4.03.08 14: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