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지난 2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5명, 생활지원사 28명과 함께 ‘힐링 Day 영화보러 가는 날’ 사회관계향상 문화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와 영화관람을 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사회 관계 향상과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생활의 활력을 찾고 문화적 욕구 충족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의 외출이 반갑고 좋았으며 영화 ‘도그데이즈’를 보면서 울다 웃다 하면서 재미있게 관람을 했다”고 말했다.
황성덕 관장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들에게 이번 영화관 나들이 및 영화관람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다가왔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에게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각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2.27 15: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