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원 의원은 지난 17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에는 다양한 영역의 공공기관과 단체들로 각각의 영역에서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예산의 부담을 줄이면서 융·복합적 정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행정의 안이함과 규제 및 제한조건, 기관 이기주의 등을 내세워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융·복합의 방안을 위해서는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현장행정을 통해 군산시 관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원인과 분석, 그리고 시와(또는 산하기관) 연계된 유관기관과의 정책적 융합 방안을 찾아내는데 노력해야 할뿐 아니라 출향인사를 포함해 지역의 편중되지 않는 다양한 인사들을 등용하여 군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통로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종진 / 2018.12.18 18: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