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의원도 지난 17일 제214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이해찬 당대표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 후 타지자체인 김천시와 문경시는 범시민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설립하고, 경북 포항시와 영주시도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했을 뿐 아니라 대전시는 정부청사가 코레일에 소속된 공공기관의 이전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는 반면,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소극적으로 관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2차 공공기관의 이전부지는 전북의 균형발전과 미래발전계획을 고려해야 한다며, 새만금과 연관성 있는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유치 전략을 수립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미래발전의 축인 새만금과 서해안, 호남 고속도로와 군산항만, 신공항, KTX 정착역과 인접한 군산시와 익산시, 김제시가 연합하다면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허종진 / 2018.12.18 18: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