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가 지난 2일 교내 팔마누리관에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뚫고 함께하는 입학식을 열었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다같이 하지 못하고 각 학급에서 진행해 오던 입학식을 2023년에는 학부모, 교사, 내빈들과 함께 모여 성황리에 진행했다.
학교라는 곳을 처음 접하게 된 신입생들의 불안감과 초조함을 덜어주기 위해 1학년 담임교사들이 학교 생활을 안내했으며,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가슴에 명찰을 직접 달아주며 학교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김왕규 교장은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한다”고 격려하며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설초 관계자는 “앞으로 이곳 군산부설초에서 친구들과 선배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행복하고 멋진 꿈을 키워나가는 신입생들의 멋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3.03.03 08:4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