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우수 파출소 선정 심의
군산해양경찰서 ‘새만금 파출소’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우수 파출소 선정 심의에서 종합순위 1위,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지난해 비응도 파출소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파출소 선정이다.
새만금 파출소는 올해 방파제 추락, 갯바위 고립자 등 42명을 구조하였고, 표류, 좌초 선박 26척(64명)을 비롯해 섬 지역 응급환자 6명을 이송하는 등 해양사고 구조에 탁월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군산해경 ‘비응 파출소’가 전국 95개 해양경찰 파출소 가운데 우수파출소로 선정된데 이어 연속 쾌거이다.
해양경찰 우수 파출소 선정은 ▲ 해경서 주관 연안사고 대응능력 ▲ 지방청 주관 불시상황훈련 ▲ 해경청 주관 종합평가 등 총 3단계 나눠 1년 동안 평가를 진행한다.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와 구난 역량은 물론 야간과 새벽 등 취약시간 때에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서 새만금 파출소는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군산해경 김창용 새만금파출소장은 “최우수 파출소 선정은 가장 안전한 군산 바다를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업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채 / 2018.12.06 14: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