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상가번영회(회장 소병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군산리버힐호텔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신영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 박광일 군산시의회 의원, 상가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상가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정록 교수(호남대)의‘중심상권 분석 및 시장변화 추세’ 강의를 시작으로 신지양 단장(군산공설시장 청년몰)의‘ 마인드교육’, 조동용 의원(전라북도의회)의‘도시재생 방향 및 우리의 자세’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군산상권을 대표했던 영동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민관 협치가 중요하며, 상인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제안과 군산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결합되면 영동상가에 활력이 넘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19년 상반기에 영동상가 도시가스 설치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입주하게 함으로써 의류업종뿐만 아니라 복합상권으로 영동상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허 / 2018.12.06 14: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