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시설 근대역사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 먹칠
김중신 시의원(나운1,2동 신풍, 문화, 송풍동)이 지난 23일 제 2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고속·시외터미널을 환경 개선하여 근대역사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살리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2년 4월 23일 강근호 시장님께 공용터미널 환경개선 사업과 이전 문제에 대해 시정 질문을 한 지 16년이 지났다.”면서, “경암동 현 부지에서 현대식 복합터미널을 새로 건축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사업자들의 재정난에 부딪혀 전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속버스 터미널은 일평균 1,130명, 월평균 34,618명이 이용하여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 단연 1위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역시 일평균 3,346명, 월평균은 10만1,778명으로 양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만도 월 평균 13만6,396명, 년간 1백63만6,752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군산시는 고무신을 신고 멋진 양복을 입고 뛰고 있는 안 어울리는 모습”이라면서, 터미널의 이전도 어렵고 신축하기도 어려운 상태이면 터미널 회사와 협의하여 전면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 / 2018.12.06 14: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