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기획전, 오는 12월 15일까지
‘일제강점기 우리 부모님들은 과연 어떤 교육을 받으며 자랐을까?’
군산시는 9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에서 네 번째 기획전시 ‘할머니의 책가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국사 종걸스님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 중 '교육'에 관련된 물품만 모아놓은 특별한 전시회로, 일제강점기 책가방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 나무로 직접 만들어 매고 다녔던 조선 학생들의 책가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금광동 165-8)은 지난 6월 4일 개관해 1·2층은 주차장(48면)·3층은 유물전시관과 사무실, 소장고로 활용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김혜진 / 2020.09.18 14: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