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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바이오 순살게장, 한국의 맛 축제 은상 수상

군산 순살 간장게장 생산업체인 농업회사 법인 영인바이오(대표 최인정)이 지난 2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한국의 맛 축제 요리대회에서 장맛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영인바이오는 이날 군산 순살 게장을 활용한 게장 비빔밥과 새우초밥, 손말이 김밥을 처녀 출품했다.

지난해 창업한 영인바이오는 1년여 동안의 연구를 거쳐 지난 9월초에는 최인선 세프와 런칭한 함초품은 군산 순살 게장과 순살비빔장을 출시했다.

함초 품은 군산 순살 게장은 함초를 사용해 저염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게장으로 모두 국내산으로 제조했으며 이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살을 발라 만들었다.

아울러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간편한 팩키지에 담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영인바이오는 이들 이외에도 군산의 흰찰쌀보리를 활용, 그 영양의 효능을 그대로 전해주는 반려동물 영양제로 곧 출시할 계획이다.

최인정 대표는 “처녀 출전으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수상의 영광을 안아 기쁘다”며 “요리의 품격보다는 영인바이오에 대한 발전 가능성에 많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수 기자 / 2019.11.05 15: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