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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속보/톡톡 군산) 세아베스틸 산재 사망사고 책임규명 요구

    채명룡

    • 2019.07.23 15:04:34

    (뉴스속보/톡톡 군산) 세아베스틸 산재 사망사고 책임규명 요구

    - 노동부 군산지청, 세아베스틸에 면죄부

    -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불이행 책임없다

    - 민노총 군산지부 등 사실 규명 요구

     

    잦은 산재 사고로 악명 높은 세아베스틸의 공장 냉각탑 필터공사 현장 수조에서 지난 626일 추락사한 업체 대표 사건과 관련하여 민노총군산지부 등 노동단체들이 노동부가 산재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의지가 부족한 조사 결과를 냈다.’는 주장을 했다.

    민노총군산지부와 플랜트노조전북지부 건강과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등은 지난 23일 노동부 군산지청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제 23안전조치 불이행의 책임은 사망한 하청업체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원청인 세아베스틸에 물을 수 없다.”고 한 조사 결과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원청 감독하에 하청업체 사장이 작업하다 난 사고로 도급한 장소에 대한 관리 책임이 세아베스틸에 있으니 원청에 책임이 있다. 작업 공정표도 없이 진행한 공사에 대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세아베스틸은 공정표 제출 생략, 무자격자 시공 등 안전관리 부족이 부른 사망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갖고 사고예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노동부는 법 적용을 적극적으로 해서 산재 예방에 나서줄 것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재발 방지 계획 수립 공표는 물론 죽거나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의 대형 산재사고는 이번만이 아니다. 철저한 근로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지난 20111219일 오후 558분께는 부원료 투입장치 증설공사를 하던 공사업체 근로자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3823일 오전 1151분께 공장 주형틀에서 쇳물이 튀면서 옆에서 작업 중이던 A씨 등 3명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고 B씨 등 2명도 찰과상과 화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어 같은 해 1016일 오후 2시께 샘플 채취 작업 중이던 C씨가 질식해 숨졌다. 또 탱크 안에 쓰러져 있던 C씨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벌이던 동료 D씨도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9.07.23 15: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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