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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골프 이야기

(허종진의 골프칼럼) 올 시즌 마감 라운드(2)

허종진

  • 2018.12.19 18:15:07

(허종진의 골프칼럼) 올 시즌 마감 라운드(2)

고탄도의 드로샷 구질에 비거리도 아마추어로서는 뒤떨어지지 않는 후배 동반자가 평소에 비해 토핑(topping) 미스 샷이 가끔 나왔다.

또 다른 후배는 속칭 쪼로(일본 골퍼들이 많이 사용)’라고 하는 땅볼이 가끔 나오는 바람에 즐겁게 필드에 나왔다가 많이 속상한 것 같았다. 누구에게나 쪼로가 제일 기분 나쁜 토핑일 것이다.

평소 연습장에서는 빨래줄 처럼 잘 나가던 공이 필드에 나오면 땅으로 겨우 몇 십 미터 굴러가는 토핑 실수가 나오니 당연히 왜 이러지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다.

아마추어골퍼가 라운드 도중 범하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바로 '토핑(topping)과 뒤땅(duff), 생크(shank)'. 토핑을 가장 싫어한다고 한다.

미국 골퍼들은 해골이라는 뜻의 '스컬링(Skulling)'이라고도 한다. "해골을 발로 차면 굴러가는 길이가 매우 짧다"는 데서 비롯됐다고 하고, 또 다른 표현은 '웜 버너(worm burner)'. "잔디 위를 구르는 공의 열 때문에 벌레들이 화상을 입어 죽는다"는 조크라고 한다. 토핑한 공이 잔디를 잘라준다고 해 '제초기(grass cutter)'라고도 한다. 동반자가 열 받았을 때 이런 표현은 가급적 안하는게 낫다.

가까운 주변의 지인은 뱀처럼 땅으로 기어간다고 해서 뱀샷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필자는 가끔 골프를 하는 아마추어 골퍼에 불과해 기술적인 부분을 언급하면 독자들도 잘 귀에 들어오지도 않겠지만 프로들의 레슨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뿐이니 가볍게 참고하면 될 것이다.

토핑은 "공의 중심보다 상단부를 친다"는 의미의 동명사다. 머리를 치는 토핑의 가장 큰 원인은 '헤드업(head up)'과 성급하게 골프채를 들어 올리려고 할 때 허리의 축이 무너지면서 발생한다고 한다.

볼을 너무 세게 치려고 하거나, 띄우려는 생각은 순간적으로 팔에 힘이 들어가고 스윙궤도가 흐트러져 공의 윗부분을 때리게 된다.

또 볼 위쪽을 쳐서 땅볼이 나오는 것은 인사이드 테이크어웨이를 하고 다운스윙 시 클럽이 밖에서 안쪽으로 볼에 접근할 때, 스윙이 완성되기 전에 그립이 너무 느슨하여 손목에서 힘이 풀릴 때 발생된다.

이외에 다운스윙에서 임팩트로 전환할 때 체중이 왼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면 몸의 중심축이 역피봇이 되어 볼 윗부분을 먼저 때리는 토핑이 발생하기도 한다.

해결책은 스윙내내 척추각(무릎 높이)을 유지해야 하며, 충분한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탑에서 한 템포 쉬고 여유 있게 내려오는 다운스윙, 왼손의 그립은 엄지과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손가락으로 단단히 잡으면 토핑이 방지된다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스윙템포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걸음은 빠르게 걸어도 스윙은 평소보다 더 느긋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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