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7일 군산소방서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 지원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소방서와 군산시 가족센터의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관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소방서와 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주택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컨설팅 ▲기타 다문화가족 등 소방안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약속했다.
천은영 군산시 가족센터장은 “이 협약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움이 되는 일을 함께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은 “군산시 가족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군산시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안전의식 함양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03.30 14: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