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새로운 도시로
1.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은 아직 지역경제 회생의 불씨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려낼 군산의 핵심성장 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후보만의 성공 전략은.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대기업들이 떠난 군산은 일자리가 없어져 황량한 도시가 됐다.
우리의 아이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 중앙공공기관 군산유치 ▲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 복합리조트 등 관광선도 사업 추진의 3대 공약과 함께 시민들께서 해주신 작은 말씀도 하나하나 새겨 정책으로 완성시켜 나가겠다.
첫째, 군산새만금은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국제공항, 동서, 남북도로 등 광역교통망 인프라가 충분해 유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둘째, 군산새만금의 지역적 특성, 즉 해양, 어촌, 신재생에너지 등의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이 이전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셋째, 국가균형발전, 전북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군산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군산시민이 공유하고, 위기극복의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새만금 내부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시민들은 아직까지 새만금 개발사업에 따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현재 진행되거나 추진될 새만금개발사업 가운데 군산지역 경제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견인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업을 꼽는다면.
-현재 군산시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새만금재생에너지 사업의 완성도 중요하다.
이런 지속가능한 사업과 함께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복합리조트 등 관광선도 사업 추진이다.
복합리조트 조성 관광선도 사업 추진은 개발 및 운영단계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소비 진작으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뤄낼 수 있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0년 이후로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복합 리조트 운영사례가 잇따라 국내에서도 복합리조트 사업이 전시 컨벤션(MICE) 관광 및 한류 관광의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주요 도시에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할 예정인 고군산 섬 지역을 잇는 케이블카 사업과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 무녀도 구)염전 부지를 활용해 국제적 레저기업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달 수 있는 사업이다.
3.군산이 전기차 메카로 부상할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선결 조건은 무엇이며 현재 상황에서의 문제점이나 과제는.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회 통과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더욱 힘을 실어줄 거라 확신한다.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은 노사 상생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은 노사 상생으로 가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전기차 클러스터 상생협의회 조직과 선진 임금제 도입, 수평적 계열화 방안 등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 그리고 기업이 함께 상생의지를 갖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그동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해 정부와 전라북도, 군산시는 언제 가동할 지에 대해서 읍소하고 설득을 했다면 이제는 조선소 재가동을 위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현대중공업과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 정치권이 직접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또 다른 형태의 군산형 일자리의 테마를 가지고 지원 부분이나 근로자들의 고용에 이르기까지 저와 전라북도, 군산시 그리고 현대중공업과 재가동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5.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대기업들이 떠나고 일자리가 없어진 황량한 도시 군산을 다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곳, 우리 아이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고향 군산을 시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새로운 도시로 만들고 더 나아가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장인수 / 2020.01.22 10:3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