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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군산시의회 결산>

<10월 금강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 시민 곁으로 한걸음

- 더 다가가는 의회로 '거듭'

제8대 군산시의회는 올 한해 동안 김경구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평했다.

특히 시의회는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로 ‘합리적 견제와 상생 발전을 위한 신뢰의회 구현’,‘입법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의회 구현’,‘지역현안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꼽았다.

김경구 의장은 “지난 1년동안 의원 모두가 합심해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의회는 항상 처음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로 살맛나는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올 한해 동안 일곱 차례의 임시회와 두차례의 정례회까지 109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105건·동의안 45건·승인안 4건·기타 9건 등 총 245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또한 군산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5분 자유발언 60건, 시정질문 1건, 건의문·결의문 16건, 성명서 3건을 채택했고 시민들에게 새롭게 적용될 의원발의 조례안 24건 등 발전적인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과정을 검토하고 결과의 효율성을 따져 151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98건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자동차와 조선업 등 주력산업 붕괴로 위기에 처한 군산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산형 일자리창출 촉구 건의문 채택은 물론 군산시의회 주최로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군산경제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양질의 군산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군산지정폐기물공공처리장에 반입된 불법폐기물을 군산에서 반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는 물론 군산 어민과 전북 어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농심 새우깡 주원료로 쓰이는 군산 꽃새우 수매중단 철회와 재구매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관계기관과 농심에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해결에 앞장서 왔다.

군산시의회는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삼아 내년에도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을 위해 견제와 협력을 통한 일 잘하는 신뢰의회, 합리적이고 창의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중심의 열린의회, 변화와 개혁을 통한 투명한 선진의회 조성이라는 4대 목표로 21명의 시의원들은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인수 / 2019.12.26 15:57:41